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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5월 22일부터 개막합니다. 대회 일정, 개최 장소, JTBC 중계, 예선전 경험까지 골프팬을 위한 필수 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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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한국 골프의 상징적인 대회인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025년 5월 22일(목)부터 5월 25일(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앞서 꼭 알아두어야 할 일정, 장소, 출전 선수, 중계 정보, 그리고 현장 참가자의 체험 정보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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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회 개요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1958년에 시작된 한국 골프 역사상 가장 오래된 내셔널 대회로, KPGA 주관 하에 개최됩니다.
올해로 6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명실공히 국내 남자골프 최고의 무대입니다.
- 대회명: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KOLON 67th KOREA OPEN)
- 일정: 2025년 5월 22일(목) ~ 5월 25일(일)
- 장소: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골프 앤 리조트 듄스코스
- 주관: 대한골프협회 (KGA), KPGA
- 총상금: 약 14억 원
1.1.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란?
한국오픈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코오롱이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골프 대회입니다.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6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아시안투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권위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로 67회를 맞는 본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가 함께 경쟁하는 방식으로, 선수권자는 물론 베스트 아마추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집니다.
특히 총상금 14억 원, 우승 상금 5억 원으로 많은 선수들에게도 매력적인 대회입니다.
1.2. 대회 일정 총정리
대회는 2025년 5월 22일(목)부터 5월 25일(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하루 18홀씩 총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됩니다.
- 5월 20일~21일 : 공식 연습일
- 5월 22일(목) : 제1일 18홀 경기
- 5월 23일(금) : 제2일 18홀 경기 (컷오프 60위)
- 5월 24일(토) : 제3일 18홀 경기
- 5월 25일(일) : 최종일 18홀 경기
- 5월 26일(월) : 예비일 (기상 악화 대비)
※ 플레이오프는 동점자 발생 시 16~18번홀 합산 → 18번홀 반복 방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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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참가자격
한국오픈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는 아닙니다. 프로 및 아마추어 중 정해진 자격요건을 충족한 골퍼만이 출전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격 요약
- 최근 10년 한국오픈 우승자
- 세계랭킹 250위 이내 상위 3명
- 아시안투어 상위 50명
- 코리안투어 상위 60명 및 우승자
- 최종예선 통과자 15명
- 국가대표 및 특별 초청 선수
1.4. 상금 및 특별 시상 내역
우승자는 5억 원과 함께 한국 최고 골퍼의 영예를 누리게 됩니다.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순위에 따라 별도 시상금이 지급되며, 홀인원, 알바트로스 등 특별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총상금 및 시상 요약
- 총상금 : 14억 원
- 우승상금 : 5억 원
- 아마추어 1~3위 시상금
- KOLON Money 50만 원 (컷오프 미통과자 대상)
- 홀인원, 데일리베스트 등 별도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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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회 장소 – 라비에벨 듄스코스의 특징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소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골프 앤 리조트 듄스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링크스 스타일의 골프장으로,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레이아웃과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한 홀 구성이 특징입니다.
이전까지 한국오픈의 대표 무대였던 우정힐스와 비교해, 라비에벨 듄스는 전혀 다른 도전 요소를 제시합니다.
언뜻 보기엔 평탄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바람, 러프, 벙커의 조합이 매우 까다롭게 작용합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거리 조절과 방향 컨트롤이 난이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2.1.링크스 코스의 매력과 도전
라비에벨 듄스는 스코틀랜드 전통 링크스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골프장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광활한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 – 초보자에게는 너그러우면서도, 프로에게는 정확한 티샷이 요구됩니다.
- 언듈레이션이 큰 그린 – 퍼팅의 정밀도가 승패를 가르는 요소가 됩니다.
- 자연 바람이 변수로 작용 – 코스가 산과 숲에 둘러싸여 있지 않기 때문에 바람이 플레이 흐름을 좌우합니다.
- 전략적인 벙커 배치 – 단순한 거리보다는 샷 메이킹 능력이 중요합니다.
2.2. 참가자 체험 후기: “읽기 어렵지만 매력적인 코스”
이번 대회 예선전에 참가했던 한 KPGA 투어 선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기엔 평탄한데, 막상 샷을 해보면 잔디 결과 바람의 힘에 따라 볼이 예측 밖으로 튀어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11번 홀 파4에서 티샷 후 세컨샷 거리가 헷갈렸는데, 결국 핀을 못 맞추고 두 번이나 파를 놓쳤습니다. 집중력이 정말 중요한 코스예요."
– KPGA 투어 선수 C씨
또한 아마추어 예선 참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거리보다는 코스 매니지먼트가 더 중요했습니다. 처음 9홀은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도 많았지만, 후반에 들어서며 코스 흐름을 읽기 시작하니까 훨씬 재밌더라고요. 선수들의 전략 싸움이 정말 기대됩니다."
– 예선 통과 아마추어 D씨
2.3. 라비에벨 듄스코스 주요 홀 소개
코스 전체가 인상적이지만, 특히 대회에서 관전 포인트가 될 몇몇 홀은 다음과 같습니다:
- 7번 홀 (파3) – 바람이 정면에서 불 경우 클럽 선택이 까다롭고, 그린이 좁아 핀 공략이 어렵습니다.
- 14번 홀 (파5) – 세컨샷이 벙커로 빠질 확률이 높아, 이글 찬스를 노리는 공격적 전략과 안전한 3온 전략이 갈립니다.
- 18번 홀 (파4) – 마지막 홀답게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 앞 벙커가 부담스러워 경기 후반 극적인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4. 코스 체험 팁: 관람객을 위한 동선 전략
갤러리로 현장을 찾을 예정이라면, 코스의 특성을 고려한 이동 전략도 중요합니다.
특히 중반 홀에서 후반 홀로 이동할 때는 거리와 동선을 고려해 미리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선수들의 세컨샷과 퍼팅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9번홀 그린 주변이나 18번홀 갤러리 스탠드를 추천드립니다.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아름다운 경치와 동시에 치밀한 전략이 요구되는 고난이도 코스로, 코오롱 한국오픈이라는 대회의 위상과 잘 어울리는 경기장입니다.
선수들은 이 코스에서 실력뿐 아니라 판단력, 멘탈까지 모두 시험받게 될 것이며, 이는 관전하는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3. 예선 참가 체험기 – 한국오픈의 문턱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1차 예선은 지난 4월, 같은 코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마추어와 프로들이 함께 경쟁한 예선전은 그 자체로도 뜨거운 무대였습니다.
한 아마추어 참가자의 후기를 들어보면 한국오픈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비록 본선 진출은 실패했지만, 이런 전통 있는 대회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실력은 물론 멘탈 관리까지 중요하다는 걸 체감했죠."
– 예선 참가자 B씨
4. 출전 선수와 주목해야 할 골퍼
2025년 6월에 개최되는 KGA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는 국내외 다양한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정예 골퍼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KPGA 코리안투어 상위 랭커, 아시안투어 강자들, 그리고 국가대표 출신 루키들까지 총망라되어 있어 흥미로운 경쟁이 예상됩니다.
4.1. 주목할 국내 선수
- 김비오 – 폭발적인 드라이버 거리와 함께 올 시즌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 박은신 – 페어웨이 적중률과 아이언 정확도가 우수해 까다로운 라비에벨 CC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이형준 – 한국오픈 우승 경험자이자 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베테랑 선수입니다.
- 문도엽 – 시즌 중반 상승세를 타며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인 선수입니다.
4.2. 해외파 및 아시안투어 출신 선수
- 태국의 자자뉴완 콘차이 – 아시안투어 우승 경험이 있으며 정교한 퍼팅 능력으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 일본 JGTO 소속의 쿠라모토 신이치 – 경험 많은 시니어 선수로, 기술적인 경기운영이 인상적입니다.
- 호주 출신 잭 톰슨 – 장타력을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인 신예 골퍼입니다.
4.4. 주요 선수 비교 표
선수명 | 투어 경력 | 강점 | 2025 시즌 평균 타수 |
---|---|---|---|
김비오 | KPGA 통산 7승 | 장타력, 공격적 플레이 | 69.5타 |
박은신 | KPGA 3승 | 아이언 정교함, 안정적 운영 | 70.1타 |
문도엽 | KPGA 다승자 | 최근 경기 감각 상승 | 70.3타 |
장유빈 | 루키 | 침착한 경기운영, 숏게임 | 70.8타 |
라비에벨 CC 올드코스는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 빠른 그린으로 유명해 단순한 장타보다는 코스 매니지먼트와 숏게임 능력이 경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5. 중계 일정 및 시청 방법
JTBC 골프가 이번 대회를 생중계합니다. 경기일정별 중계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5월 22일(목) ~ 25일(일): 매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예정)
- 중계 채널: JTBC GOLF, JTBC GOLF&SPORTS, 온라인 스트리밍(웨이브, 네이버스포츠)
JTBC 측은 “THIS IS KOREA OPEN – ROAD TO THE OPEN”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해설진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6. 골프팬을 위한 꿀팁 – 현장 관람 및 주의사항
골프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현장 관람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단,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 현장 입장권: 예매 없이 현장 구매 가능 (주차 공간 한정)
- 카메라 및 드론 촬영: 금지
- 갤러리 주의사항: 선수 플레이 중 정숙 유지 필수
- 편의시설: 식음료 부스, 쉼터, 응급실 운영
라운드 중에는 코스별 이동 시간이 다소 소요되므로, 미리 갤러리 동선을 확인하고 관전 포인트를 선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한국 골프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입니다.
골프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이번 대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이유가 충분합니다. JTBC 골프 중계를 통해 또는 직접 현장을 찾아, 그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대회 진행과 함께 본선 결과 및 선수들의 활약 소식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골프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